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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리뷰 2025년 3월호] 랑그독 최고의 부티크 와이너리 샤또 푸에슈오

( 심혜미 사진 및 자료 제공 와이넬)

제라르 브뤼, 황야의 땅을 랑그독의 명품 부티크 와이너리로 바꾸다
사업가 출신의 창립자 제라르 브뤼는 1980년대 초 올리브 나무가 심어진 허허벌판의 황야를 구매한다. 25ha의 척박한 자갈밭을 가진 땅에서 샤또네프 뒤 파프의 가능성을 엿본 그는 땅을 개척하기 시작한다. 장장 10여년에 걸쳐 개간된 땅에서, 그는 다시 사업가의 도전 정신을 발휘해 몽펠리에의 옛 도청 건물을 하나하나 옮겨와 와이너리의 건물을 완성한다. 굴착 작업 중 발굴된 양 머리 조각상에서 모티프를 따 와이너리의 로고와 상징으로 삼았다. 양의 고집을 닮은 집념의 힘이 만들어낸 샤또 푸에슈오는 평론가인 로버트 파커에 의해 주목할 만한 스타 생산자로 인정받기 시작해 오늘날 랑그독의 TOP 와이너리로 성장했다.

[픽 생 루(Pic Saint Loup) 전경]

픽 생 루 지역의 와인
60헥타르 규모의 픽 생 루(Pic Saint Loup) 떼루아는 몽펠리에에서 북동쪽으로 약 30km 떨어진 클라레(Claret) 지역에 위치한다. 최근 랑그독 지역에서 주목받는 산지로 맑은 기후와 독특한 미세 기후의 영향을 받아, 낮과 밤의 온도 차이가 크고 강수량이 풍부해 프리미엄 레드 와인 생산에 적합하다. 오가닉 농법으로 관리되는 석회질과 이회암 성분이 풍부한 토양은 포도 재배에 이상적인 환경을 제공한다.

랑그독 No1. 로제를 탄생시킨 뉴 웨이브 아르갈리 시리즈
아르갈리는 마르코 폴로의 기행문에 등장하는 몽골의 고산지대를 누비는, 인상적인 뿔을 지닌 야생 양 ‘아르갈리’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와인 시리즈다. 출시된 지 불과 6년 만에 눈부신 성공을 거두며, 현재 프랑스 랑그독 지역에서 프리미엄 로제 와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코트다쥐르, 파리, 코트바스크 전역의 세련된 공간에서 사랑받으며, 어디서나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대표적인 "파티 와인"으로 자리 잡았다. 국내에서도 블랑, 로제, 루즈 3종이 소개되어, 세련된 모던 스타일의 와인으로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The Bib'Art Collection
제라르 브뤼의 예술적 열정이 정교하게 구현된 혁신적인 작품으로, 오리지널 배럴을 독창적인 예술로 재탄생시켰다. 세계 각지에서 모인 160명 이상의 뛰어난 아티스트들이 참여하여 완성된 작품은 3L과 1.5L 두 가지 사이즈로 한정판으로 출시된다. 각 배럴에는 고유 번호가 새겨져 그 특별함이 더해진다.

1. 떼뜨 드 벨리에 루즈
품종 시라 70%, 그르나슈 20%, 무르베드르8%, 꺄리냥 2%
특징 창립자 제라르 브뤼가 최초로 개간한 빈야드에서 발견된 양머리 조각상에 뿌리를 거둔 푸에슈오의 대표 플래그십 와인이다. 손수확한 포도를 전통적인 방식으로 침용 후 발효, 뉴 프렌치 오크 배럴에서 18개월간 장기 숙성시킨다. 풍성한 풀바디와 완벽한 밸런스를 자랑하며, 와인에 샤또 푸에슈오의 독특한 정체성과 고품격의 스타일을 담아냈다.

2. 라 꺄랑띠엠므
품종 시라, 그르나슈
특징 짙은 퍼플, 루비 톤을 지닌 와인은 이국적인 플로럴향과 올리브 열매, 크렘 드 까시스, 페퍼 등 복합적인 향이 우아하게 펼쳐진다. 풀바디의 세련된 우아함과 광택을 머금은 순수하고 완벽한 아름다운 풍미가 입안을 감싼다.

1. 루 뒤 픽
품종 시라 70%, 그르나슈 15%, 무르베드르 15%
특징 퍼플 또는 체리 빛을 띠며, 블랙 커런트와 베리 향, 섬세한 바닐라 노트가 어우러진다. 산뜻한 과일 풍미와 실키한 탄닌이 조화를 이룬다.

2. 라바브르
품종
시라 80%, 그르나슈 15%, 무르베드르 5%
특징 서늘한 오전에 손수확하여 전통방식으로 양조한다. 시라와 무르베드르는 뉴 프렌치 오크 배럴에서 14~18개월, 그르나슈는 프렌치 오크 배럴에서 14개월간 숙성된다. 진한 레드 가넷 컬러와 복합적인 아로마를 지닌다.

3. 끌로 뒤 픽
품종
무르베드르 60%, 시라 40%
특징 프랑스 최고의 양조자 필립 깡비(Philippe Cambie)가 직접 양조에 참여하여 랑그독의 ‘샤또 마고’로 불리는 와인을 만들어냈다. 우아한 품질의 와인은 짙은 퍼플 루비 컬러와 복합적인 아로마, 풀바디의 촘촘한 텍스쳐와 신선한 산도가 어우러진다.

4. 떼이롱 루즈
품종
시라, 그르나슈, 까베르네 쇼비뇽, 쁘띠 베르도
특징 샤또 푸에슈오에서 10km 떨어진 떼이롱의 떼루아는 석회질 점토와 조약돌로 이루어져 있다. 포도는 100% 오가닉 농법으로 관리되며, 손수확 후 저온 침용과 화학 첨가물을 사용하지 않는 전통적인 양조 방식으로 양조된다.

1. 아르갈리 블랑
품종 베르멘티노, 소비뇽 블랑, 뮈스까
특징 재배한 포도는 압착 후 12-15°C의 저온 스테인리스 스틸에서 발효된다. 와인의 산뜻한 스타일과 아로마를 유지하기 위해 젖산 발효는 차단된다.

2. 아르갈리 로제
품종 그르나슈 60%, 쌩소 40%
특징 옅은 소프트 핑크 컬러와 포멜로를 포함한 다양한 이국적 과일 향이 특징이다. 활기찬 산도와 크리스피한 질감이 상큼함과 잘 어우러진다.

3. 아르갈리 루즈
품종 시라, 그르나슈, 메를로
특징 밝고 선명한 레드 가넷 컬러와 블랙 라즈베리, 블랙베리의 과일 아로마가 특징이다. 신선하고 잘 익은 과일의 당도와 우아한 여운이 뛰어난 밸런스를 이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