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E
와인을 감상하고, 예술을 맛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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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티니 그룹은 이탈리아의 저명한 와인 평론지 루카 마로니(Luca Maroni)로 부터 5회에 거쳐 베스트 이탈리안 와인 프로듀서로 선정된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와이너리다. 남부 이탈리아 와인의 선두주자이자, 중부에서 남부까지 보석 같은 와이너리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 판티니 그룹 프로젝트는 1994년 이탈리아 중부 아브루쪼(Abruzzo)의 작은 마을 오르토나(Ortona)에서 불가능한 꿈을 이루고자했던 3명의 야심가 까밀로(Camillo), 발렌티노(Valentino) 필리포(Filippo)에 의해 시작되었다. 디테일을 놓치지 않는 세심한 관심, 개별 제품에 대한 세부 타겟 마케팅 전략 및 87개국에서 높이 평가되는 양조 방식을 통해 판티니 그룹은 전 세계에서 가장 큰 «부티크 와이너리»로 인정받았고, 이탈리아 남부 와인 르네상스의 진정한 주인공으로 자리 매김했다.
발렌티노 쇼티(Valentino Sciotti)가 이끄는 판티니 그룹은 아브루쪼(Abruzzo)에 뿌리를 두고 있지만, 남부 이탈리아 지역 전체를 아우르며 현재 사르데냐(Sardegna) 까지 확장했다. 판티니 그룹은 2021년 알타 마르밀라(Alta Marmilla) 지역의 모고로(Mogoro) 마을에서 새로운 브랜드 아쩨이(Atzei) 와인 브랜드를 론칭하게 되었다.
젊은 시절 사르데냐에서 지낸 경험이 있던 발렌티노 쇼티는 사르데냐라는 낙원에 대한 향수가 깊었고 그곳에서 와인을 생산하려는 꿈을 간직해 왔다. 판티니 그룹이 계획했던 와이너리 인수 작업은 이루어지지 않았으나, 현지에서 포도재배에 대한 깊은 열정과 존경심을 가진 활기찬 협동조합을 만나게 된다. 이들의 부족한 점은 강력한 양조학 및 상업적 파트너의 부재였으나,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판티니 그룹을 만나며 서로의 요구가 완벽하게 충족하게 되었다. 그 결과물로 아쩨이(Atzei) 브랜드가 탄생했다.
현재 판티니 그룹은 사르데냐의 지역 와인 협동조합 대신 최고의 개별 포도원을 선별하여 고품질의 와인, 아쩨이를 생산하고 있다. 레이블의 디자인은 지역의 전통 문양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전통 의상을 입은 사르데냐 여성들을 세련되게 재현했다. 판티니 그룹은 사르데냐에서 새로운 도전, 아쩨이로 또 하나의 성공신화를 꿈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