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E

와인을 감상하고, 예술을 맛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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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또 푸에슈오(CHATEAU PUECH-HAUT)의 역사는 1980년대 초 프랑스 남부지역 몽펠리에 북동쪽의 생-드레제리(Saint-Drézéry)에 위치한 25ha의 올리브 나무가 심어진 황야를 제라드 브뤼(Gerard BRU)라는 한 사업가가 구입하며 시작된다. 그때까지 이곳은 AOC 등급도 없는 지역이었으며 포도재배 역시 하지 않던 곳이었다. 그러나 제라드 브뤼는 이곳의 떼루아가 포도재배에 적합한 샤또네프 뒤 파프 지역에서 발견할 수 있는 점토질과 석회질의 둥근 자갈 토양의 특색을 띠고 있음을 간파하고 건물이나 거주민 조차 없던 황무지에 과감히 새로운 사업을 하기 시작한다.

땅을 개척 하는데만 10년여의  시간을 투자하였고, 와이너리의 건물을 위해 19세기에 지어진 “시골별장”이라 불리우는 옛 몽펠리에 도청 건물의 돌 하나하나를 분해하여 옮겨오는 모두들 ‘미친 짓’이라고 했던 작업을 하였다. 그리고 마침내 1990년 첫 와인생산을 하며, 자신의 모든 사업을 접고 와인 생산에만 매진하게 된다. PUECH-HAUT의 와인 역사는 짧지만, 열정적이며 집념의 한남자가 자신의 안락한 삶을 버리고 일궈낸 삶의 깊이만큼 깊고도 부드러우며 강렬한 와인을 생산한다. 또한 이 시기 평론가 로버트 파커가 매년 고득점을 부여하며 랑그독의 스타 생산자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2008년 이후 프랑스 최고의  양조자이자 로버트 파커에 의해 “2010 올해의 양조자”로 선정된 Phillippe Cambie의 와인 컨설팅과  와인 마스터인 Mathieu Ciampi의 합작으로 세계최고의 전문가들로부터 랑그독 최고의 와이너리로 꼽히고 있으며, 현재 샤또 푸에슈오와 샤또 라바브르의 250ha에 이르는 전체 포도밭이 HVE(Haute Valeur Environnementale) 유기농 인증을 받아 지속 가능한 농법으로 더욱 높은 품질의 와인을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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